The Pavillion

01. 2 channel CCTV, live, 2011
02. mixed media installation, 3x3x3m, 2011

하이테크를 통해 꿈꿔온 미래도시를 살고 있는 현 세대는 정형된 테크닉을 학습하며 업그레이드의 의무를 가지고 있을 뿐,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것 만을 지각할 수 밖에 없는 눈뜬 장님이 되어왔다.
88서울올림픽은 외국 손님들에게 가난한 서울의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그들의 남루한 실생활을 땅 밑으로 감추었다. 이것은 자본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드러나는 고전적인 현상이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역시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며, 88서울올림픽의 그 유명한 ‘손에 손잡고’ , ‘굴렁쇠 소년’ 만큼이나 비현실적인 비주얼이 녹화되어 도시미화에 일약하고 있다.

The current generation lives a future city of high-tech that they have dreamt. They just study stereotypical technics and have a responsibility for upgrade of them. That is why they have become blind who only recognise something that mass media shows.
When Korea took place the 88 Seoul Olympics, government hided the real life of shabby Seoul to underground not to show the appearance of our poor city. This is a classic phenomenon that is always occurred in places where capital dominates our daily life. Even now, over the two decades, this is continuing and unrealistic visual was recorded like the famous scenes, ‘Hand in Hand’ and ‘The Hoop Boy’ in 88 Seoul Olympics, playing an active part in beautifying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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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a / Ad

01. single channel video, 12’08”, 2011
02. digital print on paper, various size, 2011
03. digital print on film on LED light box, 42x59cm, 2011

문화는 역사의 흐름을 동반한 지속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인스턴트적 문화는 본질의 부재로 일시적 방편인 모방 문화에 편입되어 버리게 된다. 자본주의 시대의 우리는 금전적 가치를 척도로 돈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이 ‘광고화’ 되는 것에 노출되어 있으며, ‘선전’ 의 성격으로 전파 되어야 할 문화가 ‘광고화’ 의 폭력에 휘둘리는 것이 당연시되는 현실이다. 문화는 금전적 가치의 기준으로 우열을 나누지 않아야 하며, 다양한 소수문화가 거대자본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것이 문화선진국의 첫걸음 일 것이다. 진정성있는 문화는 결코 순간의 자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Culture should be something sustainable that accompanies the flow of history. Instant, fast-food-like culture eventually gets incorporated into imitated culture which is temporary when there is a lack of essence. In a capitalist world, we are exposed to advertising where everything can be weighed in gold, and culture which should be propagated as propaganda is being swayed by the violence of advertising. Culture should not discriminate based on monetary value and that culture of the minority should not be sacrificed by capital. True culture is not formed from instantaneous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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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의 저항 / Graffiti Resistance

01. mixed media installation, various size, 2011
02. slide film on LED light box, 48x33cm, 2011

그래피티는 예술인가? 낙서인가? 이 진부한 물음에 나는 ‘낙서 그 자체가 예술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다’ 고 말하겠다. 우리는 쓸모없는 것을 만드는 사람이기에 ‘어떠한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 고 말하며, 카오스적 미학을 운운할 수도 있겠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술 만이 예술은 아니다. 긍정과 행복만이 우리의 삶이 아닌것처럼..
그래피티는 벌레들의 빛을 쫓는 습성처럼 더할 나위 없는 취미이며, 이것이 이론적 개념이든 감성적 비주얼이든간에 누군가에게 감동을 준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Whether graffiti is art or just scribbles? In terms of this old-fashioned question, I would say ‘Graffiti(or scribbles) itself can be art’. We could say ‘Anything can become art’, commenting the esthetics of chaos because we are people who make useless things. Skills that express beauty are not only art as positive things and happiness are not only our life.
Graffiti is taggers’ utmost habit as bugs gather around light and if it makes an impression to someone by accompanying with a theoretical concept or an emotional visual, it must b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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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ade

 mixed media installation, 210x260x240cm, 2010

수트 차림이 평상복이 된 어느 날, 옷장 안 빈틈없이 들어차 있던 옷들이 토해지듯 쏟아져 나왔다. 다양한 문화들은 융합되지 못한 채, 그 무게감은 ‘해프닝’이 되었다. 그 ‘해프닝’은 다양성을 흩어지게 하였지만, 과거 그것들에 대한 동경으로 시작되었던 스티커 콜렉션은 그대로 남아, 감싸고 보호하며 뽐내고 있었다. 흘러져 버린 다양성 위로는 주류의 단벌 신사가 자리잡으면서 키치했던 공간마저 내주었지만, 아직 숨쉬고 있는 실험자는 ‘파사드’ 안에 숨어 기회를 엿보고 있다.

Some day, after the suit became the normal attire the clothes that fully filled the closet came pouring out. They couldn’t fit in and their heavy reality became a happening. This happening scattered the diversity that originiated from subculture but the sticker collection that started out of admiration of subculture still remains, protecting me and making me proud. I have given up the space that used to be kitch for a poor gentleman with only suit, standing on top of the scattered diversity, but behind my inner facade the experimenter still breathe and awaits the right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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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is Inside

mixed media on the wall, 130x240cm, 2009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길거리로 들어간다.

go into the streets between reality and il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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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l

01. spray paint on the wall, 100x120cm, 2009
02. spray paint on the wall, 100x120cm, 2009
03. digital photo, various size, 2009

맞추고, 부수고, 다시 맞추고, 빽빽이 채우고, 새로 세우고.

match, unmake, match again, jam-pack, build ne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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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NAKSEO (Archive)

35mm film photo, various size, 2008

갤러리 낙서의 기획전시 ‘Tag tournament’전이 오픈하였다.
이 지역 낙서가들의 잔해들은 그 어디곳 보다도 치열하며, 분출되지 못한 텍스트로 가장된 이미지들이 난자되어있다. 화장실과 예술 이전 그래피티의 기초가 되는 낙서인 태깅의 속성인 ‘남몰래’가 하나 되는 순간이다. 태깅들로 가득찬 이 공간은 분출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응집된 에너지들의 집합체이기에, 출력 이전의 100% 컬러인 ‘CMY (Cyan, Magenta, Yellow)’의 시선에서 공간을 포착하고 응시하여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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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NAKSEO (Opening)

mixed media installation, various size, 2008

2008년 12월 23일 갤러리 ‘낙서’가 오픈하였다.
장소는 그래피티로 뒤덮여 있는 홍대 놀이터 남자 화장실.
갤러리 ‘낙서’의 슬로건 ‘Urban Dada Culture?’ 의 응답하듯,
공간의 모든 부분이 낙서되고 제거되며 파괴될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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